[디지털카메라/사용기] 내 두번째 카메라 GR과의 첫째날!

2015. 9. 28. 12:1304. Archives/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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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28일 월요일
리코 GR과의 첫날!
아직 첫날이라 제대로 쓰지도 못하겠고
이런저런 기능들 써보고 효과 넣어보고 하고있다.
뭐 구도잡는건 dslr이나 요놈이나 그게 그거니 패스
화각이 넓어서 많은게 담길 수도 있고
조리개도 적당히 아웃포커싱놀이 할만하고
여러모로 괜찮은 것 같다.
효과는 정말 좋다.
조작성도 아무나 그냥 가져가서 바로 가지고 놀 수 있을 정도로 조작성이 좋다!

아래 사진들은 오늘 GR로 찍은 사진들!
수평수직보정, 잘라내기를 거친 사진들이다.
보정을 안한 것도 있음!








뻗어나가있는 길들을 찍는 것이 좋다.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쭉쭉 정해진 길로 뻗어나가는 곧은 길들이 담고싶어지더라.
물론 언제나 내가 가는길이 곧은 길은 아닐테고
굽은 길들도 참 좋은 길이지만.




요런 구도도 길 사진을 찍을 때 자주 잡는다.
비스듬히 직진!




높은 콘트라스트 흑백효과!
이펙트들이 굉장히 많은데 흑백도 총 3가지다.
각자의 느낌이 다 달라서 좋다.




일반 흑백
요런 건물들 담을때 참 좋다.
디테일들도 살아있는거 보면 진짜 좋은 카메라인 것 같긴하다.




다시 한 번 신발담기.
이런저런 신기한 필름느낌이 많이 난다.
물론 필름느낌이 자세히 뭔진 모르겠지만!




찍어보면서 느끼는건데 포지티브 필름 효과는 정말 매력적이다.
색감이 정말 좋다. 뭐 어떻게 좋게 더 말하고싶은데
어떻게 좋게말해야 될지 모르겠다. 그냥 좋다.
특히 인물사진을 찍을때 더더욱!
인물사진도 올리고 싶지만 초상권도 그렇고하니 올리지 않겠다.
무튼 여자친구가 엄청 만족스러워한다!




집에오면서 보케도 만들어봤다.
몽글몽글하니 각진 것 같으면서 원형인게
참 이쁘다!




iso를 그렇게 높였나? 3200인가 1600인가 되는데
느낌이 진짜 좋다!
어두워도 초점도 생각보단 잘 잡히는게 참 좋다
뭐 내 k-5도 감도 높이면 이정도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잡지만.
디테일도 잘 살아서 좋다.





꽃 좀 봐라.
보랏빛이 되게 몽환적으로 담겨있다.
이런느낌은 진짜 펜탁스쓸때나 보던 색감인 것 같다.
리코펜탁스 합병이라더니 이런것도 참 좋다.






빗줄기들을 담는것도 참 좋다.
셔속은 1/100 sec
뭔가 느낌있다.
이런느낌 참 좋다.




초록빛깔이 펜탁스초록빛깔이랑 되게 비슷하다.
잎사귀 날이 살아있는 것좀 보자.
엄청나다.
똑딱이 맞나싶다.

오늘 아침에 사서 처음으로 조작조작하면서 써본건데
참 맘에드는 카메라인 것 같다.
똑딱이라고 무시할 건 진짜 못되는 것 같다.
조작하기도 쉽고 가볍고!

무튼 대만족이다 리코 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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