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카메라/개봉기] 내 2번째 카메라 리코 GR!!

2015. 9. 28. 11:3504. Archives/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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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28일 월요일
엄청난 일이 벌어진 날이다.
바로바로 언제나 고민만 하고있었던 바로 그 것

"리코 GR"을 드디어 구입한 것이다!



이것이 리코 GR의 박스
디지털 기기를 신품으로 산 일은
핸드폰을 제외하고 처음있는 일이다.
게다가 지불은 모두 내 돈으로 한 것도
더더욱 놀라운 일이다.




이 때는 GR을 구매하면 5만원 할인과 더불어서
추가배터리와 16GB 메모리카드를 주는 이벤트를 하고있었다.
더 운이 좋았던건 16GB 메모리카드가 매진이라 32GB를 받게 되었다는점?!
5만원 할인받은 돈으로 충전기를 사서 원래 정품가로 
추가배터리 메모리카드 충전기까지 살 수 있었다.


-지금은 GR신품가도 몹시 떨어졌고, 중고가 역시 굉장히 착해서

중고로 구매해도 좋을 정도이다.




어떤 디지털 기기들과 다를바 없는 박스다.
카메라 박스들은 대부분 저런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이 것이 바로 내가 그토록 원했던 "GR"이다.
원래 엄청나게 고민을 많이했다.
미러리스를 살까 GR이나 x100s를 살까 고민하고있었다.
x100s는 GR보다 20만원 넘게 더 비쌌고 뭔가 나와는 친근한 느낌이 없었다.
내가 새로 카메라를 사는 이유를 따져봤을때
미러리스 역시 렌즈에 대한 욕심이 끝없이 생길 것 같아서
모든 것을 만족시켜주는 GR을 사게되었다.




생각보다 별로 들어있는 것은 없다.
이 카메라의 충전은 직접연결식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내가 배터리 충전기를 산 것이기도 하다.
이런 것 보면서 느낀게 살짝 애플이랑 비슷한 것 같다.




이게 바로 배터리 충전기
꽤나 비싸지만 뭐 할인가로 퉁쳤다고 쳐서 괜찮다.
게다가 추가배터리를 줬는데 이게 없으면 추가배터리를 충전을 할 수가 없었다.
참 잘 끼워파는 것 같기도하다.





배터리 케이스와 충전케이블
요렇게 두개로 되어있었다.
포장만 봐선 뭐 엄청난게 들어있을 것 같은데
내용물 보고 과자 질소포장이랑 다를바 없다는 생각도 했다.


여기까지가 GR을 사서 개봉하기까지였다.
아직 뭐 조작하는 법도 잘 모르겠어서 메뉴얼 읽고있는 상황이라
함부로 카메라 평가를 하긴 어려울 것 같지만
좋다.
정품등록도 마쳤고 내돈주고 산 만큼 잘 아껴줘야겠다.
카메라를 아껴준다는 건 많이 들고다니면서 많은 사진을 남기는 것
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사실 많이 들고다니기엔 dslr이 무겁고 해서 이걸 샀다.
구매취지에 맞게 잘 들고다녀야겠다.

내 2번째 개인소유카메라 GR
잘 부탁한다!

-지금은 펜탁스 K-5를 팔아서
내 유일한 디지털카메라가 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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