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사당/일식] 스바루 - 여태 먹었던 소바랑은 또 다른 소바

2022. 7. 29. 12:0003. Resources/제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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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을 만나기 전에 한 친구랑 일찍 만나서 스바루에 갔다.

사당쪽에 도저히 갈 일이 없었기도 하거니와 왠지 오래 기다려야할 것 같아서 미루다가 드디어 가게됐다.

 

스바루 위치는 여기!

 

 

 

 

이렇게 파랗게 생겨서 멀리서 봐도 잘 보이겠지만, 멀리서 보면 잘 안보이게 안쪽으로 좀 들어가있어서 바로 앞까지 가야 잘 보인다.

여기도 미쉐린 가이드 2022에 선정된 식당이라고 하더라고!

주차할 공간도 몇 개 있어서 차를 가져와도 괜찮을 것 같은데, 주변에 주차장이 더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메뉴판은 이렇게 되어있다!

맨 처음에 메뉴판을 보고 든 생각은 "이렇게나 많은 소바가 있다고?"였다.

이 중에서 나는 역시 육식 중독자답게 등심 튀김 메밀을 시켰고, 친구는 오리메밀을 시켰다!

 

이게 나온 음식이다!

등심 튀김은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다. 돈까스랑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튀김 옷이 훨씬 가벼웠다.

그리고 이 튀김은 소금이랑 찍어먹거나 쯔유랑 찍어먹으면 됐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었고, 각 소스에 찍어도 맛있었다.

쯔유는 저기 무랑 와사비랑 들어있는 작은 그릇 아레에 있었는데, 생각보다 짜긴 했다.

대망의 소바 역시 엄청 맛있었다. 진짜 완전 메밀로만 된 면은 뚝뚝 끊어지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그 식감을 되게 좋아한다.

여기 면이 그런 면이었다. 그리고 확실히 짭짤한 쯔유는 슴슴한 면을 위해서 조금 더 간이 셌던 것 같다.

오리소바도 조금 먹어봤는데 얘도 아주 맛있었다.

 

마무리로 찻물을 쯔유에 넣어서 먹는게 있었는데, 나는 그건 살짝 별로였다..ㅎㅎ

 

그래도 다음에 가서 다른 소바들을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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