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3. 22:00ㆍ04. Archives/투자
유미의 세포들
유미의 세포들은 진짜 예전에 정말 재밌게 봤던 웹툰이다. 정주행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한 번에 봤던거로 기억하는 그런 웹툰이었다.
시즌 1이 나올 때에도 뭔가 여자 주인공이 김고은 배우여서 "아 뭔가 유미랑 잘 어울리려나" 싶어서 드라마는 안봤었다.
그러다 최근 친구가 진짜 재밌다고 완전 강력하게 추천해서 유미의 세포들 시즌2를 보고 있다.
이건 티빙 드라마 링크!
![](https://blog.kakaocdn.net/dn/IIlM9/btrINt0uG12/i2GCRJ0DSpqQKdIjUjCkT0/img.jpg)
요즘 회사가 너무 바빠서 일이 많아 따로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서 출퇴근길에 지하철에서 열심히 보고 있었다!
오늘 드디어 마지막화를 봤고, 마지막회에서 짧은 순간이지만 성공하는 사람의 특징을 보여줬기 때문에 포스팅을 써본다.
[약스포주의] 성공하는 사람의 특징
다뤄볼 사람은 주인공인 유미가 아닌 유미의 전전 남자친구인 "구웅" 이다.
![](https://blog.kakaocdn.net/dn/c5Jkvb/btrINuSC749/aP59x71sFm0TMQ2dCiS8nk/img.png)
간단히 이 인물에 대해서 소개해보면, 게임 개발자인 구웅은 유미를 만날 때 게임 회사를 차려서 멍멍타임이라는 게임을 개발했었다.
하지만 잘 안돼서 회사는 망했고, 그 시점에 유미와 헤어지기까지 했다.
다른 게임 회사를 다니면서 지냈던 구웅은 다시 구웅 게임즈를 설립하고, 다시 출시한 멍멍타임으로 엄청난 성공을 이루게 된다.
드라마에서 과연 이 성공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나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마지막화에서 단 한 순간을 통해서 어떻게 성공했는지 알 수 있었다.
구웅은 "적어도 1년 동안은"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행동을 꾸준히 반복했다는 점이다.
그 부분은 유미가 구웅 책상에 있던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적혀있는 포스트잇을 보면 나온다.
매번 댓글에 정말 빠르게 좋은 글귀를 달아주던 사람들이 웅이였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행동을 적어도 최근 1년동안 했다는 사실도.
이렇게 습관을 하나 만들어두고, 그걸 정말 꾸준히 하는 것.
짧은 기간도 아닌 1년 동안 그 행동을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이 구웅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 아닐까 싶다.
드라마를 재밌게 보다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결국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고, 그 루틴을 꾸준히 실행하는 것.
성공을 위해서는 꼭 가져야할 행동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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