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3. 22:00ㆍ04. Archives/투자
유미의 세포들
유미의 세포들은 진짜 예전에 정말 재밌게 봤던 웹툰이다. 정주행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한 번에 봤던거로 기억하는 그런 웹툰이었다.
시즌 1이 나올 때에도 뭔가 여자 주인공이 김고은 배우여서 "아 뭔가 유미랑 잘 어울리려나" 싶어서 드라마는 안봤었다.
그러다 최근 친구가 진짜 재밌다고 완전 강력하게 추천해서 유미의 세포들 시즌2를 보고 있다.
이건 티빙 드라마 링크!
요즘 회사가 너무 바빠서 일이 많아 따로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서 출퇴근길에 지하철에서 열심히 보고 있었다!
오늘 드디어 마지막화를 봤고, 마지막회에서 짧은 순간이지만 성공하는 사람의 특징을 보여줬기 때문에 포스팅을 써본다.
[약스포주의] 성공하는 사람의 특징
다뤄볼 사람은 주인공인 유미가 아닌 유미의 전전 남자친구인 "구웅" 이다.
간단히 이 인물에 대해서 소개해보면, 게임 개발자인 구웅은 유미를 만날 때 게임 회사를 차려서 멍멍타임이라는 게임을 개발했었다.
하지만 잘 안돼서 회사는 망했고, 그 시점에 유미와 헤어지기까지 했다.
다른 게임 회사를 다니면서 지냈던 구웅은 다시 구웅 게임즈를 설립하고, 다시 출시한 멍멍타임으로 엄청난 성공을 이루게 된다.
드라마에서 과연 이 성공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나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마지막화에서 단 한 순간을 통해서 어떻게 성공했는지 알 수 있었다.
구웅은 "적어도 1년 동안은"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행동을 꾸준히 반복했다는 점이다.
그 부분은 유미가 구웅 책상에 있던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적혀있는 포스트잇을 보면 나온다.
매번 댓글에 정말 빠르게 좋은 글귀를 달아주던 사람들이 웅이였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행동을 적어도 최근 1년동안 했다는 사실도.
이렇게 습관을 하나 만들어두고, 그걸 정말 꾸준히 하는 것.
짧은 기간도 아닌 1년 동안 그 행동을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이 구웅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 아닐까 싶다.
드라마를 재밌게 보다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결국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고, 그 루틴을 꾸준히 실행하는 것.
성공을 위해서는 꼭 가져야할 행동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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