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2. 20:00ㆍ03. Resources/Infrastructure
이직한 뒤로는 원격 접속을 할 일이 많아졌는데, 늘 터미널로 모든 작업을 하다보니 많이 익숙해지긴 했다.
그래도 가끔은 GUI를 띄워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있었고, 그런 경우는 자리에서 벗어나서 해당 PC에 가서 작업을 하거나,
재택을 하는 경우에는 아예 작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있었다.
그래서 원격접속할 때에도 GUI를 띄워서 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고, X11 포워딩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크게 두 부분에서 세팅이 필요하다.
내가 쓰고 있는 PC(클라이언트) 세팅과 원격 접속으로 접속하려는 PC(호스트)에서의 세팅이다.
순서대로 알아보자.
내가 쓰고 있는 PC (클라이언트) 세팅
SSH 설치
먼저, SSH를 설치해야한다. 그래야 호스트 PC로 접속할 수 있으니까!
sudo apt install openssh-server
일단 SSH를 설치하면 여기서의 준비는 끝이다.
호스트 PC 세팅을 알아보자!
원격 접속으로 접속하려는 PC (호스트) 세팅
여기도 마찬가지로 SSH를 설치해야한다. 그래야 이 PC로 접속할 수 있다.
SSH 설치
sudo apt install openssh-server
SSH 설정 변경
자신이 사용하는 편집기로 들어가서 sshd_config
파일을 편집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터미널에서는 vim을 쓰니까 vim으로 했다.
sudo vim /etc/ssh/sshd_config
그리고 쭉 내려가서 X11Forwarding
부분을 X11Forwarding yes
로 바꿔준다.
다음으로 ssh_config
파일을 수정한다.
sudo vim /etc/ssh/ssh_config
여기서는 ForwardX11Trusted no
라고 되어있는 옵션을 ForwardX11Trusted yes
로 바꿔준다.
그런데, #ForwadX11Trusted no
처럼 맨 앞에 #
이 있는 경우에는 #
을 지우면서 바꿔준다.
이렇게 하고 실행을 해봤더니 authority관련 에러가 나와서 아래 작업을 하나 더 했다.
마지막으로 xauth
패키지를 설치한다.
sudo apt install xauth
설치 되어있었는데 그냥 한 번 더 했다.
그리고 Xauthority
라는 파일을 하나 만들어준다.
touch ~/.Xauthority
여기까지 세팅하면 호스트 PC의 세팅은 끝이다.
접속해서 테스트하기
위의 설정을 마치면, 평소처럼 ssh 접속 커맨드를 입력하면 되는데, 대신 -X
옵션을 추가해주면 된다.
ssh -X {username}@{ip}
나는 내 라즈베리파이에서 테스트를 했다! 얘는 우분투 20.04 이고, 간단히 탐색기를 켜봤다.
탐색기를 켜서 폴더도 만들어봤다.
생성도 잘 되는걸 보니 잘 연결된 것 같다.
이것 말고도 VScode나 파이어폭스 같은 창들도 띄워봤다. 가끔 되게 느린 것 같은 느낌을 받는데, 그건 네트워크 문제니깐 감수하고 쓰자.
어떻게 하는지 알게 되었으니 이제 필요하면 GUI도 띄워서 개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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